[사진=대한민국국위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019 렛츠플라이 원앤원콘서트'가 오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아시아의 소외된 아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마마무, 송소희, 모모랜드, 코요태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는 대한민국국위부라는 VIP 수행 의전 전문 경호회사에서 주최한다.

대한민국국위부 관계자는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한 행사에서 경호를 하며 그 아이들을 보다 적극 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이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C.A.C(Healing Concert with Asian Children) 조직위원회에서는 소외되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가운데,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자선사업가 김록웅 회장이 뜻을 같이 하고 후원을 했다.

일에만 몰두해 정신없이 살다 경제적으로 탄탄한 기반을 이루고 나니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리게 됐다고 하는 김 회장은 어린 딸을 보며 주위의 어린이들도 다 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소망을 품게 됐다고 전한다.

김 회장은 “아이들을 밝고 맑게 자랄 권리가 있다. 그럴 수 있도록 어른들이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건 선택 사항이 아니라 의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A.C 조직위원회의 이사장으로 취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자선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 내 아이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좀 더 괜찮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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