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행업계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온라인 박람회 준비에 한창이다. 여름 성수기 시즌인 6월부터 9월 사이 박람회를 열어 온라인 모객 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으로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는 ‘여행마켓·하하호호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스트리밍하다’ 등 슬로건을 앞세워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6월 3~23일까지 ‘여행마켓’을 슬로건으로 앞세운 온라인몰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정상가보다 최대 67%까지 할인되는 특가 전용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다낭·호이안 5일은 정가 대비 최대 40%할인된 29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중국 청도 3일은 16만90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타임세일 개념 ‘핫딜’ 코너,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기여행추천코너인 ‘이럴 땐? 이런여행!’, ‘2019 주목할 만한 특별한 여행’ 등 다채로운 상품추천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여행마켓을 슬로건으로 정했는데, 이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렴하고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기 위한 것”이라며 “박람회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오프라인 박람회에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여행 박람회 [사진=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는 ‘하하호호 여행, 여행의 즐거움을 스트리밍하다’를 슬로건으로 이달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제 8회 온라인 여행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공간 제약 없이 전 세계 여행상품을 특가 판매할뿐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개그맨 유세윤을 오는 연말까지 인터파크 모델로 영입해 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인터파크 공식 채널을 비롯한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다채로운 캠페인도 전개한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 이벤트로 수요일마다 ‘타임딜’을 진행한다. 첫 상품은 29일 태항산(9만원대·오전9시), 후쿠오카 항공권(4만원대·오전12시), 그랜드 힐튼 서울(8만원대·오후2시), 다낭(20만원대·오후4시),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8만원대·오후6시) 등이다.

여행 전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했다. 박람회 쿠폰을 통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시 에어팟2, 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광고모델로 개그맨 유세윤을 발탁, 인터파크투어가 추구하는 여행 본질인 즐거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며 “유세윤을 모델로 한 다양한 캠페인 영상과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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