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안동시는 저소득층 및 실업자들에게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 모두 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며, 출근일에는 부대비가 1일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정보화 추진,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총 43개 사업장에 7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4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이하여야 한다. 단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주 5일 근무)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주 5일 근무)을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월 1일부터 약 5개월 동안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30여 명을 모집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54-840-6233)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홈페이지(http://www.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용절벽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안전망 확보와 고용안정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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