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여기어때가 채널링 고객사 이지웰페어와 '서울 여행바우처 사업’에 참여한다.

14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서울 여행바우처 사업은 비정규직 근로자 여가 활동과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는 서울시와 함께 이지웰페어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조성해 여가 생활을 위해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비정규직 노동자 1000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가 15만원을 입금하면, 25만원을 지원해 총 40만원 여행 포인트를 제공한다.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국내항공, 숙박, 체험입장권, 여행패키지, 캠핑 등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여기어때는 이지웰페어 주요 파트너사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지웰페어 복지몰에 제공하는 전국 1만3000개 숙소 상품을 해당 사업에도 공급한다. 국내 유명 호텔·리조트는 물론, 펜션, 중소형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여름 성수기 수요가 높은 다양한 숙박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참가 근로자의 선택지를 확대한다. 

종합숙박 상품을 공급해 가족 단위는 물론, 개인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숙박 상품이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9 서울형 여행바우처 지원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근로자 개인이 온라인에서 요청 서식과 조건에 맞는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서울시, 이지웰페어와 함께 2000여 비정규직 근로자 여가 혜택을 증대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여름 성수기에 맞춰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수요가 큰 상품을 발굴, 공급하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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