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스타트업]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관광스타트업은이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내수관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13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에 따르면 협회와 150여 회원 기업은 경상북도,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북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주요 성과를 나누는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관광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교육, 멘토링을 지원하고, 제품 판로를 개척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미 개발된 상품에 대해선 각 기관 자원을 활용해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경북 관광사업 활성화 포럼과 자문에도 함께 참여한다.

일례로, 협회 회원사 여기어때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보유한 5만여 개 상품 정보를 활용해 경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 판매한다.

경상북도는 소백산 정기가 있는 영주, 한국 정신문화 수도 안동, 신라 천년의 역사가 깃든 경주, 청정 해안 바닷길 영덕과 울릉 등 다채로운 문화, 자연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같은 자원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객 2000만, 외국인 관광객 200만을 유치하고, 문화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배상민 한국관광스타트업 협회 회장은 “경상북도는 1,000년 문화와 천혜의 자원이 잠재돼 다양하고, 우수한 숙박, 액티비티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2020 대구ㆍ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소속 회원기업들이 다각도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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