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는 26일(금)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경북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지도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관광 붐-업(Boom-up) ‘여성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경북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업(UP)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 대가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도정역점 시책인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서오이소~ 경북으로!’구호를 외치며 경북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다함께 한마음으로 실천다짐 결의를 하고 동참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경북도정 홍보영상 시청을 통해 도정시책 추진방향을 홍보하고 소양 업(up) 교육으로 ‘대가야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 후, 대가야 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경북여성단체협의회는 축제의 달 5월을 시작으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미소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경북의 4대 정신인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을 중심으로 지역별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지역별 축제에 적극 참여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한다.

또한, 5월부터 시작되는 경북 축제 품앗이 프로그램으로 4개 단체 2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축제장을 찾아 경북관광 활성화 붐을 일으키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경북여협과 대구여협의 우호교류 협력행사에서는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 시도 관광 교류활성화, 여성권익 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구현 등 우호 협력 확대,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제품 홍보 판매 적극협력,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성공추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축제 참가와 경북관광 홍보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여성지도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경북관광의 새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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