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앞두고 메르시, 루시우 전설스킨 공개

[이뉴스투데이 정환용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e스포츠 ‘오버워치 리그’가 5월 16~17일(한국시간) 진행되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올스타전을 앞두고 2019 올스타 전설 스킨 2종을 공개했다.

 전설 스킨은 오버워치 대표 지원 영웅들을 테마로 한 ‘대서양 메르시’, ‘태평양 루시우’다. 5월 8일부터 2주간 오버워치 리그 토큰 200개로 얻을 수 있다. 두 전설 스킨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리그 경기를 생방송 시청하면 리그 토큰을 얻을 수 있다. 경기 시청 1시간 당 토큰 3개를 얻을 수 있고, 경기를 끝까지 시청한 팬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토큰 100개를 제공한다. 트위치 채널로 시청하면 시간당 토큰 6개를 얻을 수 있다.

한편, 2019 시즌 올스타전은 인텔 후원으로 캘리포니아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16일에는 올스타 아케이드, 탤런트 테이크다운, 위도우메이커 1v1 등 사용자 지정 모드로 시범경기가 열린다. 올스타 아케이드 게임 모드는 4월 26일 오전 9시(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하루 동안 오버워치 리그 트위터 팬 투표로 결정된다.

본 행사는 17일 7전4선승제 방식으로 펼쳐진다.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 팬 투표는 4월 28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진행된다. 선발 명단은 5월 초, 후보 명단은 그 뒤에 각각 공개한다. 중간 집계 기준으로 현재 방성현, 김도현(뉴욕 엑셀시어), 홍연준(워싱턴 저스티스),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이상 대서양 디비전), 김병선, 류제홍(서울 다이너스티, 이상 태평양 디비전) 등 한국인 선수 6명이 선발 명단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