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운택.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김민채와 파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배우 정운택이 약 2년 만에 새로운 여성과 화촉을 올린다.

한 매체는 26일 정운택(44)이 오는 5월 11일 서울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13살 연하의 배우 지망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올해 초 본격적으로 연애하기 시작해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2017년 배우 김민채와 파혼했다. 16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지만 이내 결별했다. 당시 김민채는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 얘기를 꺼내며 결별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정 씨는 과거 대리기사 폭행과 무면허 운전 등으로 전과 3범이 되면서 자살을 결심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해 좋은 소식을 전하면서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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