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필립모리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꿈더하기지원센터’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빵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고 이들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행복한 빵 만들기’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약 40명과 ‘꿈더하기지원센터’ 문미경 센터장, 발달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꿈더하기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베이커리,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직업 훈련 교육을 진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1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직원 참여 봉사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에도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교육에 동참해 이들과 함께 제빵, 바리스타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빵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꿈더하기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 자립지원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는 “직원들과 함께 만든 빵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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