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각 사>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본인인증 공동 브랜드 ‘패스’ 앱 기반 ‘패스 인증서’를 출시했다. 통신 3사는 지난해 7월 'T인증' 'KT인증' 'U+인증' 등 각기 다른 이름으로 서비스하던 휴대전화 앱 기반 본인인증 브랜드를 ‘패스’로 통합한 바 있다.

25일 통신 3사가 출시한 ‘패스 인증서’는 패스 본인인증 앱과 연동되는 사설인증서다. 공공기관 각종 본인확인∙온라인 서류발급 신청∙금융거래∙계약서 전자서명 등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들 설명이다.

통신 3사는 패스를 이동통신 가입 고객 대상 인증 플랫폼으로 본격 키워 나갈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 KT가 공공기관에 제공중인 모바일통지 서비스 ‘공공알림문자’에 ‘패스 인증서’ 적용을 시작으로 공공민원∙금융∙보험 등으로 사용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신 3사는 패스 브랜드 통합 이후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했고 통합 이전 총 1400만 명 수준이던 통신3사 본인인증 가입자수는 4월 현재 2000만명을 넘어서 70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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