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는 993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 예산기구 활성화를 위해 소속 위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성남시 제공>

교육은 오는 29일과 30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 5월 7일 오후 7시 시청 한누리 등 3번에 나눠 진행된다.

일정별로 수정·중원·분당구 관할 동 지역위원,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당연직, 야간교육 희망자 등이 교육에 참여한다.

초빙 강사가 ‘참여 예산의 이해와 좋은 예산 만들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위원의 역할, 참여 예산의 호평 사례 등을 2시간 동안 강의한다.

교육을 마치면 오는 5월 10일 시 주민참여예산위원(83명) 또는 동 지역위원(910명)으로 위촉돼 성남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각 동 지역 위원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예산을 투입해야 할 사업을 발굴·선정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심의 요청하면 행정교육체육,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의 4개 분과별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조정하는 방식이다.

한편 성남시는 내년도에 75억원 범위에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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