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 숲.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25일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에서 전문가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은 2012년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산림생태, 교육, 문화, 힐링 등 산림관광을 위한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북부산림청에서는 방문객 증가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과 서비스 개선 요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군 관계자, 더불어 산림복지·생태·숲길·관광분야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산림관광자원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알려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을 생태적으로 보존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논의한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인제 자작나무숲이 국유림 명품숲 기반 거버넌스 구축 및 인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생태·안전·서비스 등 분야별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과 화합하는 적극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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