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식품영양학과 박복희 교수가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9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 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제52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4회 정보통신의날’(4월 22일)을 맞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박복희 교수는 과학기술 진흥 부문으로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지역의 소외 지역에 대한 이공계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공과대학 여대생 전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전남지역 중·고생들을 위한 이공계 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교육감상 수상 및 수혜학교로부터 감사장을 받았고, 국책사업 유치분야 우수상을 받았으며, 또한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진출 촉진사업(R-WeSET 사업) 1단계(2017~2018)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박 교수는 1984년 목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후 생활과학대학장,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종합인력개발원장, 광주전남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회장,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WISET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장, 한국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 이사, 한국여성포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는 지난 12일에는 오전 11시 30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헌수 기획부처장 및 김양준 기획평가과장 등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외행사 의전 및 입시홍보를 담당하는 MNU 홍보대사(9명),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 홍보대사(10명), 국제화 홍보를 담당하는 글로벌 홍보대사(1명) 등 총 20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홍보대사 리더 심민아(행정학과 4) 학생은 “7000여 명의 재학생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대학 알리미가 된 만큼 맡은 바 임무를 다해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인 목포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수 기획부처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대학을 알리는 숨은 공로자로서 목포대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4기째를 맞고 있으며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목포대 홍보대사는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 매체 및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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