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이 시행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국립 한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건우)는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이 시행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창업보육센터를 지역별로 나눠 항목별로 평가, 그 결과를 통해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기관의 전문성, 운영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운영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5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자체프로그램운영으로 BI멘토단, IR지원, 제품고도화지원사업, Acting-Day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 결과 전년도 대비 매출액 66.8%, 고용인원률 36.74%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청년벤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고등학생 비즈쿨 프로그램·대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2800여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1월 1일에 개소해 2005년 한밭대 한밭 인큐베이터타운을 건립했다.

이후 확장사업을 통해 지난 2009년에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했고 2011년에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업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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