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한 물류회사에서 계약 해지된 트레일러 기사와 회사 간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제보자 전준식 씨는 회사로부터 황당한 이유로 계약해지를 당했다며 제작진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전 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와 전임 회장과의 유착 관계가 깨질까 무서워 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계약 해지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화물회사는 상조회 사태와 무관하게 다른 사유로 계약해지를 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해당 영업소 사장은 “왜 자신들의 차량에 회사가 갑질한다고 하는 개념의 플랜카드를 붙이고 화주 공장을 다니며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냐, 이를 근거로 기사 두 명에 대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답했다.

이번 주 <육甲박살>은 노동자의 ‘권리’를 ‘갑질’로 탄압 당했다 호소하고 있는 트레일러 기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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