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실 학생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과학축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2019 전남과학축전이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20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순천만국가정원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버블쇼가 펼쳐지며 일찌감치 참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고, 순천남산중학교 강정현, 이용준 학생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순천만국가정원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버블쇼가 펼쳐지며 일찌감치 참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 신민호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순천시 김병주 부시장, 이길훈 순천교육장을 비롯한 17명의 지역 교육장과 다양한 내·외빈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개막식은 장 교육감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의 축사나 기념사 등 인사말 없이 테이프 커팅과 영재학생들의 종이비행기 날리기로 갈음해 눈길을 끌었다.

장석웅 교육감이 개막 퍼포먼스에 앞서 고무줄 종이비행기 날리는 방법을 학생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기념식 후 장석웅 교육감과 신민호 의원 등은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참가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소림학교 학교기업 부스와 전남중등특수교육분과에서 마련한 커피드립백 만들기 체험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념식 후 장석웅 교육감과 신민호 의원 등은 체험부스를 둘러보고 참가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특히 소림학교 학교기업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전남과학축전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지역 과학 교사들로 구성된 (사)과학을사랑하는사람들이 주관한다.

‘과학의 날(21일)’을 기념해 열린 축전은 과학 체험 마당, 과학 생각 마당, 과학 어울림 마당으로 구분돼 이틀간 진행된다.

순천만정원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과학 체험 마당은 100여 개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주제마을, 호기심 마을, 탐구 마을, 소통 마을, 나눔 마을 등 5개 테마로 구성,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도록 꾸며졌다.

과학 생각 마당에서는 물리 창작대회, 화학 창의대회, 과학 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 과학 톡톡 발표대회 등 과학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별의 아름다움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전지연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이 진행된다. 현미경 체험 프로젝트, 포토존, 전국과학교사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순천남산중학교 강정현, 이용준 학생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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