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 文대통령, ‘탄탄탄’ 출국 전 최저임금‧탄력근무제 등 쟁점사안 국회통과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출국길에 환송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 대표에게 “국회에서 최저 임금 결정 구조 개편과 탄력 근로제 개선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개정안 통과를 위해 여야 협의를 부탁하며,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 쟁점 사안들을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5월 18일이 오기 전에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조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홍영표 대표는 “군 경력도 조사위원 자격 요건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 자격 미달로 탈락한 자유한국당 추천 위원이 조사위원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등에게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국민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다”고 치하한 뒤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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