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곡성군은 고향 사랑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재경곡성군향우회로부터 15일 지역 유치원생 80여명을 위한 운동복과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전 압록초교총동문회장이자 현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인 배만익 회장을 비롯한 재경곡성군향우회 임원진 도움의 손길을 통해 진행됐다.

배만익 회장은 “유치원생들이 곡성의 미래 꿈나무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독거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 및 후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나눔의 문화가 주변에도 많이 확산되길 바라며, 향우회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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