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은 지난 13일(토)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교육지원관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1학기 경북e학습터 도단위 사이버 교사 및 학교 사이버학습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학급 운영 연수회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도내 각 학교에서 1,500학급, 2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급 중 경북e학습터를 선도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할 교사 180명을 선정하여 도단위 사이버학급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교 사이버학습 담당 교사 220여 명도 함께 참석하여 개편된 e학습터 사이버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수회에는 e학습터 통합서비스 운영에 대한 매뉴얼 교육과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순원 부장이 그간 e학습터의 운영 성과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안내를 상세하게 하여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2018년에 개최된 제12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디지털학습분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은풍초등학교 원시현선생님이 「e-cup 프로젝트 학습으로 채워가는 융합수학 클라우드」라는 제목으로 e학습터 활용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예걸 원장은 "경북사이버학습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격차 해소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에는 전국통합시스템의 우수한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실 수업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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