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몬헬스케어>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레몬헬스케어가 서울대학교병원서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진료 예약부터 전 진료 절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식단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인식 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도 음성 인식을 통한 메뉴 실행 기능으로 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름 대신 당일환자번호를 사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이름없는병원’ 시스템 국내 첫 도입 등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대한외래를 정식 개원한 가운데, 이와 함께 환자용 모바일앱을 선보이며 시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최상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로 국내의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선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을 다운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여간 본원·대한외래·어린이병원·암병원에서 운영되는 앱 홍보 부스 방문 시 앱의 설치 및 사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모바일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와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주요 대형병원의 플랫폼을 상당수 선점하고, 이를 약국과 보험사까지 연계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만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까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레몬헬스케어는 서울권 상급종합병원 13곳 중 8곳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향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5곳, 화순전남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대형병원서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총 40여 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최첨단 진료 서비스 시스템과 레몬헬스케어의 환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강력한 시너지로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모든 병원은 물론 일상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O2O 형태의 ‘엠케어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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