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초등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최형순)가 10일부터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의 메인화면 스킨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메인화면 스킨 개편은 홈런 학생들의 학습능률 및 가독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는 게 아이스크림에듀 측의 설명이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번 개편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학습자의 학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컬러와 디자인을 대폭 개선했다는 점이다. 폰트를 조정해 콘텐츠의 가독성을 높였고, 밝은 하늘색 위주로 화면을 구성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게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아울러 전반적으로 그래픽요소를 축소해 학습자로 하여금 더욱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학습을 하나씩 수행할 때마다 아이스크림이 점차 사라지고 게이지바에 반영되는 콘셉트로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학습 전체메뉴 화면에서는 교과공부와 특별학습 영역을 상하로 배치해 카테고리 구분을 보다 뚜렷하게 하기도 했다.

임애라 아이스크림에듀 디자인팀 팀장은 “이번 개편작업은 홈런 학습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이고 충실하게 반영해 개선한 것"이라며 “향후에는 홈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의견까지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생활기록부 화면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3월 26일 국제 표준화 단체인 IMS GLC(Global Learning Consortium)로부터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국내에선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스크림에듀는 전 세계에서 9번째, 아시아에서 2번째로 Caliper Analytics 1.1 표준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아이스크림에듀가 표준 인증을 획득한 IMS GLC는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국제 에듀테크 표준화 기구로,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이러닝 콘텐츠·플랫폼·서비스 관련 국제 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IMS GLC의 정식 회원사로서, Goolge, Microsoft, IBM 등 500여 개의 글로벌 회원기관들과 함께 에듀테크 기술 개발 및 국제 표준화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자원들을 공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IMS GLC에서는 에듀테크와 관련된 다양한 국제 표준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그 중 Caliper Analytics는 전 세계 교육 서비스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니즈를 토대로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제정한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 관련 표준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자체 개발한 학습 분석 서비스인 ‘AI 생활기록부’의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에 대해 Caliper Analytics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AI 생활기록부’는 ‘아이스크림 홈런’의 전용 학습기로 수집되는 학습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수행률과 정답률, 학습 순서와 패턴, 문제풀이 시간, 정답·오답 문항 특성, 안 좋은 습관, 토론 내용 등 학습 전 영역에 걸쳐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학습자 적성과 성향에 적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Caliper Analytics 표준 인증 획득은 학습 데이터 수집 체계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학습 분석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크림에듀는 선도적인 기술력으로 에듀테크 시장에 차별화된 입지와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에듀테크의 상용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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