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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속초 산불, 일성·한화 설악 콘도 이번 주말 취소수수료 면제키로

기사승인 2019.04.05  16: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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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포함] 피해없는 대명델피노·롯데리조트속초 설악산 주변 숙박업체들 면제 방침 밝혀

5일 오후 촬영한 설악 일성콘도 본관 모습. 다행히 화마를 벗어나 무사했다. <사진=일성콘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지난 밤 강원 고성 설악산과 속초 해변 사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일대에 몰려 있는 콘도·리조트 숙박 시설이 한바탕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 업체는 뒷수습과 고속도로 여건 등을 감안해 이번 주말까지 취소 수수료 면제방침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5일 이 지역 숙박업체들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17분께 고성 한 주유소 맞은편에서 발생한 화제는 일부 불꽃이 바람을 타고 번지기도 했지만, 객실을 운영하는 건물은 대부분 피해를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오후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화리조트설악이 가장 피해가 크다. 그 이유는 발화지점 때문이다. 바람이 산 위에서 아래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데, 발화지점인 주요소 앞은 일성콘도와 한화 아이파크 콘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한다.<지도참조> 발화지점에서 다시 동쪽에 한화리조트가 자리하고 대조영세트장과 인근 식당 2곳이 불탔다. 일성콘도 서쪽에 위치하며 산 위쪽에 자리한 대명 델피노리조트는 피해가 거의 없었다.

고성 산불 화재 발생 지역과 인근 위치 주요 콘도 <사진=네이버>

당초 “일성콘도 쪽에서 불이 나서 강풍을 타고 한화로 번졌다”는 뉴스가 보도됐지만, 일성콘도가 5일 촬영해 제공한 사진에 따르면 본 건물은 그을림 자국도 없이 멀쩡하다.

일성콘도와 현대아이파크콘도는 이에 따라 4일밤 투숙객 대피와 5일 영업 중지 등이 있었지만 6일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일성콘도 관계자는 “오전에도 현장에 다녀왔지만 본건물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며 “눈썰매장이 위치한 곳이 다소 불탔지만 이는 빠르게 조치했다. 또 이 지역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도 함께 취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이파크콘도 관계자는 “바비큐장 등 일부 화재 피해가 있었지만 건물과 수영장 등은 모두 무사하다”며 “그렇대도 이번 주말까지 취소를 원하는 고객은 100%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촬영한 설악 일성콘도 본관 전경 모습. 앞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본관은 바람 반대 방향에 위치해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진=일성콘도>

한화콘도 역시 본 건물은 피해가 없었다. 화재 피해 지역은 드라마 대조영촬영장과 식당, 골프장 일부로 파악됐다. 날아온 재 때문에 대조영 촬영지와 이웃한 워터피아는 물 정화 등을 거쳐 9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콘도 회원에게 여름 추첨에 대한 패널티 없이 취소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성 산불 화재 주불을 잡아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5일 오전 기준으로 전해졌지만, 아무래도  당장은 인근 지역 여행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설악·속초해변 일대 콘도·리조트도 이번 주말 취소수수료를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고성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화재가 발생한 대조영 촬영장 모습 [연합뉴스]

대명 델피노골프앤리조트는 일성콘도 등과 인접하나 바람 반대방향에 위치해 피해를 면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콘도 회원은 취소수수료가 애초에 없고 여름 등 회원권 추첨시기에 벌점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며 “해당건 면제 범위 등은 회의를 통해 결정해 안내할 것이며 우선 취소 접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롯데리조트 속초는 화재 지역에서 먼 대포항쪽에 위치하나 역시 이번 주말 취소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적용치 않기로 했다. 또 직원 가운데 고성, 속초 거주자들이 있어 객실 40실을 배정해 가족이 무료로 머물 수 있도록 조치했다.

켄싱턴리조트도 설악비치와 설악호텔에 대해 이번 주말 취소수수료를 면제한다. 예약고객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롯데리조트 속초와 켄싱턴리조트설악비치 위치. 화재 지역에서 먼 곳에 위치하나 이번 주말에는 취소를 원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한다. <사진=네이버>

이지혜 기자 imari@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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