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43차 정례회에서 박문석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제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 성남시의회의장)는 지난 21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43차 정례회를 열었다.

제143차 정례회는 도내 31개 시·군 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윤화섭 안산시장의 축사, 협의회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2019 자치분권시행계획’이 확정된 만큼 경기도 시·군 의회에서도 실질적인 주민주권 구현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부터 협력해 지방분권시대에 걸맞은 의회 지위를 확립하고 31개 시․군이 상생발전 하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문(안) 채택의 건, 제8회 경기도시․군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계획 협의의 건, 제142차 정례회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각 의회 활동사항과 지자체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도 시·군 의회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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