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강습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1회당 5000원만 부담하면 승마 강습과 체험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전 국민 승마체험’ 참여자 1500명을 3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4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지원 규모는 3000명이며 상반기에 이 가운데 절반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마사회가 1인당 10회 승마강습비 중 25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통상 승마 강습비는 1회당 3~5만원으로 10회 30만원 강습을 선택하면 참가자는 5만원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 국민 승마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올해는 심화과정도 신설했다. 상반기 강습 후 말 기승능력 인증제인 ‘포니 3등급’ 인증을 취득하면 하반기 신설되는 중급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포니 3등급은 말 돌보기, 말타기 등 심사를 통과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승마 초보자 등급이어서 10회 강습으로도 충분히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정보는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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