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행사 당일 서브웨이 강남역점에 줄 선 고객들. <사진=서브웨이>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고객의 열띤 호응 덕분에 서브웨이 나눔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서브웨이는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해 8일 개최한 ‘서브웨이 ‘아이 포 아이(I For I)’ 자선 이벤트’가 가맹점과 고객의 열띤 호응 속에 역대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8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로 판매된 샌드위치는 총 13만3498개로, 1분에 742개 꼴로 팔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행사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

행사 당일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는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다시 한 번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SNS 등 온라인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서브웨이 샌드위치 주문법과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는 글이 봇물을 이뤘다.

서브웨이 아이 포 아이 자선 이벤트는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1+1+1’ 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서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8일 행사는 미군부대 매장을 제외한 전국 343개 모든 서브웨이 가맹점에서 진행되면서, 가맹점주들의 참여가 더욱 빛났다. 주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한다는 행사 취지에 공감한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기여한 것이다.

여기에 늘푸른식품, 동원홈푸드, 롯데물류, 오뚜기, 에스푸드, 풀무원, 한경푸드, 한미F3 등 다수 협력사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콜린 클락(Colin Clark) 서브웨이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뜻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고객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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