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지난해 영암왕인문화축제장의 벚꽃향기를 담은 2250여 통의 엽서가 1년 만에 전달된다.

전남 영암군은 2019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축제장에서 운영한 ‘타임머신 왕인우체통’ 엽서를 발송했다.

‘타임머신 왕인우체통’은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에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에 보내는 엽서를 작성해 2019년 축제 한 달 전에 수신인이 받아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었다.

축제관계자에 따르면 왕인우체통의 엽서가 작년 축제의 향수와 올해의 축제의 기대감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2019년 영암왕인문화축제도 작년처럼 타임머신 왕인우체통을 다시 운영해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 일원에서 열리며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와 개막행사 및 100리 벚꽃 감성콘서트 등 관광객 중심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