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위드이노베이션은 ‘여기어때 비즈니스’가 서비스 오픈 5개월 만에 위워크, 패스트캠퍼스, 시흥창업센터 등 고객사 50곳을 돌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우리나라 1300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대상 숙소 예약 서비스다. 위워크, 시흥창업센터 등 고객사 50여 곳이 비즈니스 회원으로 가입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은 특정 프랜차이즈 호텔이나 리조트와 연계해 직원 복지 목적으로 한정된 휴양지 숙소를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지원했다"면서 "그러나 제공되는 숙소나 객실이 제한적이라, 원하는 날짜에 숙박시설을 예약하려면 수개월 전 예약하거나 출장자가 예산에 맞춰 직접 숙소를 찾아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마저도 중견, 대기업에 국한됐고, 규모가 작은 중소·벤처기업은 이런 혜택 설계가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고충은 '여기어때 비즈니스'로 해소된다.

기업은 직원 출장 및 복지 비용을 절감하고, 관리 부담을 줄인다. 비즈니스 회원은 원하는 날짜에 국내 숙소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별도 이용료 없이 여기어때의 5만여 국내 숙박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뿐 아니라, VIP 멤버십 ‘엘리트’ 전용 숙소 1000여 곳을 10% 추가 할인 받는다.

일반 개인회원은 5번 이상 여기어때를 예약해야 ‘엘리트’로 승격되지만, 비즈니스 회원은 가입 즉시 VIP 멤버십 혜택을 받는다.

법인카드 외에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간편계좌결제, 토스, 페이코, 휴대폰결제, 카카오페이 등 8가지 결제수단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회원가입은 여기어때 비즈니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기업 서비스 상세 소개 및 혜택은 홈페이지 내 소개서 다운로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비즈니스 관리자 페이지가 제공돼 투명한 회계 지원과 사용 관리 등을 돕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과거 기업 임직원은 출장 및 휴양 목적 숙소 예약에 제약이 많았다“며 “여기어때 비즈니스는 B2B 숙소 예약 시장을 개척해 임직원 출장 및 여가 편의성을 증진 시킬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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