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는 가평, 여수, 영월, 정선∙평창, 파주, 화성 등 투어패스 6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레저큐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투어패스는 해당 지역 내 복수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상품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31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115% 가량 늘었다.

전북을 시작으로 충북, 태안, 양평, 부산광역(부산·울산·거제·창원), 남양주, 포천, 금강백제권역(대전·공주·익산·부여), 삼척 등 권역에 투어패스 시스템이 구축·운영돼 왔다.

기존 투어패스 9종에 이번 신규 출시 상품 6종이 더해져 총 15종이 됐다.

레저큐 투어패스는 야놀자와 가자고,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 10여개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상품 중 가평투어패스, 여수투어패스, 영월투어패스, 정선평창투어패스는 현재 판매하고 있고, 파주투어패스와 화성투어패스는 오는 25일 개시 예정이다.

각 투어패스별 이용 시설 수와 시간, 권종 등은 지역 특성 및 방문객 이용패턴에 따라 상이하다.

신규 상품 중 가평투어패스는 아침고요수목원 등 4개 관광지 중 3곳을 선택해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여수투어패스는 엑스포기념관 등 4개 시설 모두를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영월투어패스는 고씨굴 등 8곳, 정선평창투어패스는 대관령양떼목장 등 9곳을 이용할 수 있다.

권종은 원하는 시설을 일부 선택해 이용하는 48시간권과 72시간 자유이용권으로 나뉜다. 파주투어패스와 화성투어패스는 모두 24시간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첫 입장 시점부터 계산되며, 야놀자와 가자고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 처리된다.

모바일 티켓 형태로 발권, 종이표를 따로 뽑을 필요 없이 현장에서 간단한 본인 확인이나 카카오 알림톡 제시 등으로 입장 가능하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투어패스의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면서 전국 지자체 및 협의체들로부터 운영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적용지역 확대와 함께, 기존 투어패스들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투어패스를 활용한 패키지들을 다양하게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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