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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세대중형위성 개발 등에 6000억 투입

기사승인 2019.03.07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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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우주개발진흥 6대 전략 의결
발사체 자립 추진…300t급 엔진·최상단 엔진 시험 등 추진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6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생각나눔방에서 열린 '제3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를 주재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정부가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인공위성 개발 및 활용서비스 고도화, 우주탐사, 우주협력,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6개 전략에 총 5813억원 투자한다.

7일 정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0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및 개발 고도화·다양화'에 3122억원, 우주 발사체 기술 자립에 1780억원, 우주탐사 및 우주감시에 623억원, 우주혁신 생태계 조성에 183억원,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일자리 창출에 104억원,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에 3억원을 투입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농·산림 상황 관측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4호 개발에 착수한다. 지난해 12월 발사한 기상위성 천리안 2A호(기상)는 시험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쌍둥이 위성인 천리안 2B호(해양, 환경)는 총 조립 및 우주환경시험 수행을 거쳐오는 2020년 발사를 준비한다.

발사체 기술 자립도 추진한다.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개발사업팀은 지난해 11월 시험발사체로 검증된 75t 엔진 4기 클러스터링(묶음)을 통해 300t급 엔진(1단)을 만드는 연구를 시작한다. 발사체 최상단(3단)에 적용될 7t급 엔진 종합연소시험과 누리호 후속 발사체에 적용할 다단연소사이클 엔진 개발도 지속 추진해 한국형발사체 성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국제적 대형 사업인 NASA 달 궤도 우주정거장(Gateway) 구축에 국내 산·학·연 참여를 추진하고 '우주쓰레기 경감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 우주활용 글로벌 기준에 대응한 국내규범을 수립할 예정이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우주정책은 외교, 안보, 산업·표준 등 다양한 이슈 복합체로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른 관련 부처 간 소통과 협조가 특히 중요하다”며 “수립한 계획이 계획으로만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강화와 우주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 한축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_@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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