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공략한다” NH투자증권·카카오페이 제휴로 연 3.5% CMA 상품 선봬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NH투자증권 모바일 브랜드 ‘나무’가 카카오페이와 제휴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연 3.5%(세전) 특판 CMA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CMA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한도가 200만원으로 6개월 만기가 적용되는 상품이다. 여기에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주식거래 수수료를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입 대상은 모바일 증권 ‘나무’에 최초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다. 

여기에 이번 카카오페이와 제휴 연계키 위해선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금융제휴’세션에서 ‘통장’메뉴에서 가입을 진행해야 한다. 이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카카오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제공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 상무는 “이번 제휴로 기존의 주식수수료 평생 무료 이미지를 넘어 간단한 입출금 상품에도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2030 세대의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투자·재테크 플랫폼 플레이어로 나가기 위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