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코스피 종목인 한창(005110) 주가가 오전 10시부터 14시 50분 현재까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창은 전일 대비 660원(30.00%) 오른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탄력을 받은 이유로 증권업계는 문재인 대통령 대북 관련 언급을 이유로 꼽고 있다.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은 7대 종단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남북 간 경제협력이 시작된다면 가장 먼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금강산 관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강원도와 함께 평화 크루즈 페리 라인을 출범한 한창은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같은 시각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가 상한가(29.89%)로 전일 대비 252원 오른 1095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역시 크루즈 운영사로서 크루즈 관련주가 뜨자 함께 급등 중에 있다. 

한편 이날 대북 관련주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관련주로 아난티(025980)가 같은 시각 10.49% 오르고 있으며 대명코퍼레이션(007720) 역시 오전 10시 강세를 보이다 현재 3.6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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