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상호작용 놀이교육 전문 스타트업 프렌즈몬(대표 안호숙)이 중국의 대형 교육그룹 홍황란 교육그룹(RYB Education) 산하에 있는 주도우 교육(Zhudou Education/竹兜教育)과 프렌즈몬의 중국 내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올해 내로 중국 현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프렌즈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프레즈몬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도우 교육과 홍황란 교육그룹이 보유한 중국 현지 고객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프렌즈몬의 중국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중에 있는 프렌즈몬은 유아의 일상놀이를 생활습관, 상상과 모험 등 다양한 테마로 나눠 구성한 상호작용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캐릭터로 변신한 유아교육 전문교사가 다양한 스마트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상호작용하고 함께 놀이하며 사회성 및 생활습관 향상을 돕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주도우 교육과 함께 중국 현지 부모들의 니즈와 유아들의 특성을 반영해 중국 내 최적화된 프렌즈몬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홍황란 교육그룹은 중국의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업체로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특히 주도우 교육은 7개월에서 6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구재, App 및 부모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500여 개의 유치원과 1300여 개의 어린이집 및 중국의 많은 가정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안호숙 프렌즈몬 대표는 "프렌즈몬은 설립 때부터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는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였다"면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프렌즈몬의 중국 현지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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