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코레일>

[이뉴스투데이 황이진영 기자] 코레일이 설 연휴기간에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 명절 ‘KTX 특별상품’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날 당일을 제외한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운행되는 603개 KTX 열차 승차권을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X를 구간에 상관없이 4명이 10만원에 살 수 있는 상품도 판매한다. 강릉선 KTX를 이용할 때는 4명이 5만원이다. 

특히 이번 ’19년 설 특별상품은 최초로 역귀성 열차뿐 아니라 귀성과 귀경 열차 중 일부 열차까지로 이용 대상을 넓혀 판매한다.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세트),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 할 수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새해에 고향을 찾는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별 상품을 준비했다”며 “명절 기간에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열차 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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