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양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고양시는 오는 2월부터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신청접수를 마치고 노노케어 연중 사업단과 일부 시장형 사업단 등은 지난 18일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 외 대부분의 사업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약 142억원을 투입해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공익활동형에 3,731명,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노인까지 참여 가능한 시장형에 1,175명, 올해 새로 신설되어 공익활동형과 참여 대상이 같은 사회서비스형에 240명이 포함돼 총 참여인원이 5,146명으로 경기도 내 시군 중 최대 규모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도우미사업’으로 추진되어, 참여 노인이 월 66시간 활동하여 공익활동형(월 30시간, 27만원)의 활동비보다 대폭 상승한 월 71만2,800원의 급여를 받고 관내 어린이집에 배치되어 오는 2월부터 보육 보조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최대 시급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시장형(서비스제공형) 학교 관련사업은 전년보다 약 28% 늘어난 357명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수요에 부응함으로써, 참여 노인의 소득향상 및 사회참여 확대와 더불어 공익 가치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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