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고성군은 오는 2월 8일까지 고성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사업비 4억75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 지역청년과 인력이 필요한 관내 기업을 모집해 서로 매칭을 통한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한다.

사업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사업 신청 대상 청년은 1월 1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39세 미만 청년으로 취업자, 대학재학생(휴학생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타 지역 청년도 사업에 선정 된 후 1개월 이내 고성군으로 전입을 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참여 대상 기업은 각종 지역경제‧사회‧문화활동을 영위하는 법인 또는 단체, 개인사업자로 업종 제한은 없으나 유흥업종 등 일부 부적합 업종은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3년간 인건비 연 2400만원을 지원받고 임금의 10%를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적성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기업도 한시적·생계형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성, 청년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다이노스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청년 및 기업은 신청서류를 지참해 고성군 일자리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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