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의 토요상설 <행복한 국악나무>가 2019년 더욱 친근하게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행복한 국악나무의 슬로건은 ‘행복한 우리문화, 가까이 더 가까이’로 오는 2월 2일 오후 3시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14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2019년 토요상설은 다양한 국악의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가ㆍ무ㆍ악 종합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은 물론, 외국인과 국악 애호가들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전통의 흐름을 찾아서’, ‘영남의 음악과 춤’, ‘창작음악과 무용’, ‘어린이공연’로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순환 진행한다. 특히, 색다르게 추가된 주제 ‘어린이공연’은 지금까지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던 내용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추가해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문화를 확대한다.

2018년 토요신명 설문조사 ‘오늘의 슈퍼 그레잇 작품은?’을 통해 관람객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을 참고해 올해 토요상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포구락, 경기민요(동부), 동래한량춤, 가야금산조, 판소리, 부채춤이다.

국악이 어려워 다가가기 힘들었다면 국립부산국악원의 토요상설을 찾으면 쉬운 국악을 만날 수 있다. 생소한 작품도 해설자의 쉽고 친근한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2월 2일 첫 무대는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수제천, 처용무, 판소리, 가곡, 강강술래, 농악이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ㆍ무용단ㆍ성악단ㆍ연희부 정기공연’, 가정의 달에 개최되는 어린이 공연, 국악극 ‘대청여관’, 한류관광공연 등을 토요상설에서 만날 수 있다.

18세 이하는 2018년부터 국립부산국악원의 모든 기획공연이 무료관람이다

공연관람은 취학아동이상으로 A석 1만원, B석 8000원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이나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예약 및 전화예약이 가능하다. 그리고 18세 이하는 무료관람, 24세 이하 청소년 또는 대학 학생증 소지자, 장애인(동반1인), 경로우대자(동반1인), 국가유공자(동반1인), 병역이행명문자(동반1인), 다자녀가정 및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등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20인 이상 단체관람은 20%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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