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1일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 학습용 태블릿 PC 36대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후원하는 조손가정 자녀 중 올해로 만 18세 이상 법적 성인이 되어 결연이 종료되는 아동들의 사회 진출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부모와 손주로 이루어진 조손 가정 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3대 캠페인’을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행복3대 캠페인이란 이름은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ㆍ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에서 붙였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에도 결연이 종료되는 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태블릿 PC 64대를 전달한 바 있다. 2006년부터 결연종료 아동들을 포함하여 누적 1500여명 아동들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약 86억원이다.

박수용 롯데하이마트 모바일부문장은 “오늘 전달한 선물이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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