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삿포로맥주>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삿포로 눈 축제’가 2월 4~11일 개최된다.

이 축제를 앞두고 삿포로맥주는 함께 방문해보아야 할 삿포로 명소로 홋카이도 삿포로맥주박물관을 21일 소개했다.

홋카이도 삿포로맥주박물관은 삿포로 대표적인 브랜드인 ‘삿포로맥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탄생 144주년을 맞이한 삿포로맥주의 모든 것을 전시 해 놓았다.

매년 한국인 관광객 방문이 꾸준히 증가해 12개 부스마다 한국어로 된 해설시트도 준비돼 있다.

이노우에 모토무 삿포로맥주 박물관장은 “지난해 이곳을 다녀간 40만명 가운데 약 60%가 한국인이었다”며 삿포로 여행시 필수코스로 소개했다.

자유 견학은 무료이나 프리미엄투어는 커뮤니케이터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스노우헤드를 만드는 법을 시연하며 맥주 2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물관내 시음장에서는 홋카이도 현지에서만 판매되는 삿포로 개척사맥주, 삿포로 클래식, 삿포로 블랙라벨 3종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70회를 맞이하는 삿포로눈축제는 매년 겨울 약 30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겨울축제이다. 오도리공원 행사장, 쓰도무 행사장, 스스키노 행사’ 등에서 눈조각 전시, 미끄럼틀, 스노우래프팅, 공연, 푸드트럭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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