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일 '친환경 차 타기 좋은 경기도 조성'에 나선다. 이날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도청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초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히며, 2022년까지 도비 122억 원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27기를 설치하고, 수소차 보급 대수를 3000대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유 '시내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을 위해 2020년까지 195억 원을 들여 전기버스 569대를 보급하기로 했으며, '전기버스 시범도시'도 선정해 전기버스 보급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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