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킹파워 마하나콘>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킹파워 마하나콘이 올해 방콕에 럭셔리 호텔 문을 연다.

킹파워 마하나콘은 아코르 호텔과 협업해 2019년 하반기 방콕에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브랜드를 재창조해 만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 런칭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호텔은 1883년 이후 럭셔리 여행 대명사로 손꼽혔던 오리엔트 특급 열차 여행을 모티프로 전통, 신화, 모험으로 가득 찬 호텔 컬렉션을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건축됐다.

아이야왓 스리바단나프라바 태국 킹파워 그룹 CEO는 이 호텔 완성으로 “훌륭한 서비스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요리, 독특한 쇼핑 경험, 그리고 방콕의 멋진 뷰가 결합된 방콕의 랜드마크, 마하나콘 전망대를 통해 태국의 관광이 세계 무대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세바스티앙 바쟁 아코르 호텔 회장 겸 CEO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항상 세계의 여권으로 통했으며, 이 전설적인 기차는 역사적인 동시에 여행과 영화적인 요소를 담고 있는 독특한 경험이다. 서양과 동양,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호기심과 문화의 이러한 연계는 새로운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의 특징이 될 것이다. 현대의 여행자들에게 호화로운 모험의 정신을 추억하여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에 흥분을 금할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거 오리지널 오리엔트 특급 열차는 정교한 장인정신과 최신 시설, 훌륭한 요리로 유명했던 것처럼 마하나콘 방콕 오리엔트 특급 호텔 역시 럭셔리 여행의 예술을 재해석해 전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오리엔트 특급 열차 호텔은 트리스탄 아우어 디자이너가 방콕 중심부 최고층 빌딩서 옛 오리엔트 특급 열차 식물 모티브와 아르 데코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9개 스위트룸과 2개 펜트 하우스를 포함한 총 154개 객실에서 아르코 호텔은 침실과 욕실을 특화해 새로운 문화를 보여준다.

겔랑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스파가 전층에 서비스 되며 야외 수영장, 자쿠지 등도 갖춰져 있다. 또한 태국 요리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런던과 방콕 남(Nahm) 레스토랑 오너 셰프 데이빗 톰슨 마하나티와 홍콩 유명 광둥 레스토랑 모트 32(Mott 32)가 호텔 내 오픈 예정이다.

총 78층에 이르는 킹파워 마하나콘 빌딩은 방콕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화려한 루프탑 전망대와 레스토랑, 바를 갖춘 새로운 방콕 랜드마크다. 호텔 투숙객은 이 건물 전망대인 ‘마하나콘 스카이워크’를 비롯해 1~4층에 이르는 킹파워 면세점과 쇼핑 센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호텔 직원의 섬세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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