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의 박희진 교수(사회복지과)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2월부터 불우 어르신들을 위한 영정사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다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권)과 괴정3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사하구 인근 복지관과 노인 시설에서 200여 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액자까지 완성해 전달했고, 3월에는 하단1동 주민센터에서 100여 명 어르신들을 촬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회복지사협회장인 다대종합사회복지관 이상권 관장은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2만 여명의 어르신들을 촬영하고 인화하여 사진액자까지 완성하여 전달해온 박희진 교수는 2017년 12월 자원봉사 국무총리상을 받았으며,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여 년에 걸쳐 3번이나 영정사진 촬영으로 자원봉사하였다. 교수로서 강의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도 롤 모델이 되고 있어 사회복지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를 문화예술과 함께 실천하려는 한국문화복지교육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박희진 교수는 문화예술 활동과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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