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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수사냥 나선 식품업계…가성비·실용성 앞세운 ‘가공식품’ 봇물

기사승인 2019.01.17  1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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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선물세트 시장 지난해 추석 기준 4조1000억원
CJ·동원·사조해표 등 실용·실속 잡은 명절 선물 세트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입구에 설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식품업계가 설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대전에 본격 돌입했다. 캔햄, 식용유, 참치 등 가성비와 실용성을 접목한 중저가 가공식품 세트를 앞세워 소비자 취향저격에 나선 것. 

명절 선물세트 시장은 지난해 추석 기준 약 4조1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규모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추석 6422억원으로 커졌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동원F&B·사조해표 등은 설 명절 맞이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특별한선택 N호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스팸을 앞세운 ‘3~4만원대 복합형’ 선물세트로 명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스팸’과 ‘백설 식용유’, ‘비비고 김’ 등으로 구성된 3~4만원대 복합형 세트 비율을 지난해 설 대비 대폭 늘리고, 매출도 두 자리 수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용 세트를 늘려 온라인 경로의 매출도 지난해 설 대비 두 배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우선 대표 복합형 선물세트는 ‘특선 세트’로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품목들로 구성했다. 3~4만원대 중저가와 7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으로 준비했다. 스팸, 계절어보 수산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쓰임새가 좋고 다양한 제품들을 추가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뒀다.

가장 인기 있는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선택을 다양화했다. 이 중 3만원대 스팸 단독 세트 ‘스팸 8호’와 스팸과 카놀라유로 구성된 ‘스팸 복합 1호’가 가장 큰 인기를 끌며 이번 설 시즌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중 캔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다는 점을 반영해, ‘The더건강한 캔햄’을 활용한 선물세트 비중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정성문 CJ제일제당 선물세트 팀장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트렌드에 발맞춰 가격은 중저가인 3~4만원대를 확대하고, 세트 구성은 인기 제품인 스팸은 물론 The더건강한캔햄, 통참깨 참기름 등 신제품을 활용해 다채롭고 풍족하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라며 "가성비가 높고 실용적인 세트를 앞세워 성장하고 있는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F&B 리챔 3호 <사진제공=동원F&B>

동원F&B는 동원참치, 리챔, 양반김 등으로 구성된 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 종을 출시했다. 올해도 참치캔에서 리챔까지 건강 콘셉트 제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놨다.

대표 선물세트로는 실속 복합세트인 ‘동원튜나리챔 100호’(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4캔), ‘동원스페셜 11호’(동원참치 살코기 100g 6캔, 런천미트 200g 3캔, 동원건강요리유 500ml 2병), 참치단독세트 ‘진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4캔, 고추참치 150g 4캔, 야채참치 150g 4캔, 김치찌개용참치 150g 4캔) 등이 있다.

고급세트인 ‘명품혼합 6호’(동원참치 살코기 150g 12캔, 리챔 오리지널 200g 8캔, 포도씨유참치 150g 12캔)과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호’(들기름김 8봉, 동원카놀라유 900ml 1병)도 많이 판매되는 선물세트다.

동원선물세트는 현재까지 누적 2억 세트 이상 판매됐다. 동원은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참치캔을 담은 동원참치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조미료나 식용유가 대부분이던 당시 국내 식품선물세트 시장에서 고가의 선물이었던 동원참치선물세트는 출시 첫 해인 1984년 추석에만 30만 세트 이상이 판매됐다.

해표 선물세트 안심특선87호 <사진제공=사조해표>

사조해표는 설 선물세트 120여종을 선보였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구성을 확대했다. 명절에 부담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강화하는 등 ‘실용’과 ‘실속’을 강조했다.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 브랜드 ‘해표’가 선보이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의 ‘고급유’, 100%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캔햄 ‘안심팜’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조 참치액’과 ‘해표 허브솔트’를 신규 투입하는 등 복합구성을 강화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담당자는 "사조해표 2019 설 선물세트는 실용과 실속을 바탕으로 주고 받는 분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선물세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사조해표 선물세트와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뚜기 특선59호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도 설날 선물세트 92종을 내놨다.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 선물세트로 마련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 ‘오뚜기 참치&햄 선물세트’, ‘오뚜기 수연소면 선물세트’ 등 1~3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올해는 벨라티 차류 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설은 2~3만원대 가공식품, 생활용품 선물세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가격대를 더욱 더 풍성하게 구성하고 선물세트 생산량을 전년 설 대비 소폭 늘렸다"고 전했다.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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