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가 전문가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임상수련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과 측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수련실습을 진행하는 동시에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고, 상담심리학과 부설 기관인 상담심리연구소에서 맞춤형 심리검사 진단과 해석을 학습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 동탄, 구리, 부평 등의 신경정신 전문병원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했고, 임상심리사 시험 직전에 기출문제 풀이반 등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합격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 속에 최근에는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청소년상담사와 임상심리사 자격시험 1차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의 경우, 해가 거듭될수록 시험 응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학부를 졸업하고 응시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사 3급의 경우, 가장 응시자도 많은 반면, 합격률은 낮은 편이다. 매년 평균 합격률이 30%대를 웃돌 정도로 경졍이 치열하다.

곽윤정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국가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과 정보를 온라인 강의를 통해 습득하고, 이와 동시에 기출문제 풀이, 스터디 등의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함으로써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접촉하기 어려운 의료기관의 수련 등을 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전문 상담사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오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학 입학안내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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