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세종사이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개교 78주년을 맞는 세종대의 교육 철학과 캠퍼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인프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같은 법인인 세종대학교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으로 학생들 간 학점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학점교류를 통한 강의수강뿐만 아니라 세종대학교의 도서관과 강의실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세종대학교의 실습 공간을 활용해 보컬, 피아노, 드럼, 기타, 밴드 등의 실습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학생들이 오프라인 대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효연 세종사이버대학교 교무연구처장은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세종대학교 재학생들 중 연간 8000여 명의 학생들이 학점교류를 통해 상호 대학의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의 이점을 양교 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사운드프로덕션-종합설계', 호텔관광대학의 '고급카지노경영실무', '호텔관광전략경영론' 등 세종대학교 인기학과의 다수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어 재학생들에게 수강기회를 넓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직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임을 감안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 및 학사제도를 개편했으며, 교수와 학습자 간 실시간 학습프로그램인 Live강의실 도입, 수강포기제도 시행, 전공학점 이수요건 완화, 편입생의 전과허용 등을 통해 일과 학업, 가정과 학업을 동시에 병행하는 1인 다역할 학습자를 위한 학습서비스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웹 표준 및 접근성 준수를 통한 활용성 강화, 모든 기기,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정보 확인, 장애인 학생을 위한 장애인 사이트 이용을 고려해 대학 홈페이지를 개편하며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홈페이지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더 확대된 화면으로 콘텐츠 영역을 크게 제작해 입시 시즌과 비시즌에 따른 맞춤형 메인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는 한층 강화된 입학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의 1인 전달 학습 형태의 교수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방식의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적인 온라인 교육 모듈을 제공하고 있으며, 100% 모바일 및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19년 2월 15일까지 정보보호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등 30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