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웅수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 백광소재 영천광산에서 근로자가 바윗덩어리가 덮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소방관계 및 목격자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21분경 폭약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광산 아래 부분에 있던 조 모 씨(63세 남)가 굴러 떨어지는 바윗덩어리를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제천 서울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했지만,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5일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터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 건설현장에 작업 중이던 펌프 카 운전기사가 차량에 끼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7일 에는 단양군 매포읍 소재 중소기업 사업장에서 기계작업을 하던 A 씨(61세 남)가 작업 중인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같은 시간 단양읍 단양강에서 익사자 B 씨(53세 남)가 사망하는 등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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