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사라예보)와 알바니아(티라나)에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세계은행, 옥스퍼드 대학과 함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알바니아에서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은행-옥스퍼드 대학-KISA(글로벌정보보호센터) 3자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유럽 국가들과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KISA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통신교통부, 국가 사이버보안 인력 약 60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고 알바니아에서는 국가 전자인증, 사이버보안청, 국가기반시설에너지부 담당자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각 세미나에서는 국가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와 침해사고대응팀 운영, 국내 침해사고대응 현황 등 한국 사이버보안체계 구축과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KISA 이재일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이번 역량강화 세미나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공유 채널을 확대하고, 한-동유럽 간 차기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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