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평생학습관이 ‘겨울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시평생학습관은 2019년 1~2월 진행되는 겨울학기에 ‘집밥탐구생활’과 ‘이야기꾼이 됩시다’를 비롯해 시민들의 인문학·사회적 욕구를 채워줄 유익한 강좌가 마련했다.

도시 생활 속에서 느리게 사는 삶을 체험해보는 ‘집밥탐구생활’에서는 한살림 생활협동조합과 함께 노(No)오븐 케이크·쿠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통 방법과 간편한 방법을 비교하면서 전통 장을 만들어 보는 ‘전통장교실’ 수업도 진행된다.

‘이야기꾼이 됩시다’는 문화학자 엄기호가 즐거움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론’을 들려주는 인문학 강좌다. 심리학·미술·마을과 지역·경제·글쓰기 등 5개 주제로 열린다.

고전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특강도 있다. ‘월간 고전’에서는 루쉰의 「아Q정전」(채운 비평공간 ‘규문’ 대표)과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김태형 심리학자)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월간 뮤직(음악)’에서는 가수 들국화·김광석의 음악을 듣고 감상을 나눌 수 있다.

강좌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평생학습관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학습관(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 1층 반딧불이 상담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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