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한양이 지난 7일 인천시 동구 도원역에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중견건설사 한양이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한양은 본격적인 영하의 한파가 시작된 7일 오전, 직원들이 인천시 동구 도원역에 모여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박성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 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실행됐다.

한편 한양은 올해로 십수년째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