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현곤 교수)이 오는 15일까지 2019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한 이번 모집에는 호남지역(광주, 전남·북) 중·고등학생(현재 초등 6학년도 지원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교육과 8월 3박 4일간 방학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업과 더불어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업체 견학 ▲전국규모의 해킹대회 참가 ▲사이버안전센터 전문 교육 참가 및 프로젝트 수행 ▲학술대회 논문 수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018년의 경우에는 목포대 영재원 학생들이 전국규모의 해킹대회에 참가해 협의회 원장상(3등)을 수상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전체 90명으로 중학교 과정은 기초과정 30명과 심화과정 15명을 모집하고, 고등학교 과정은 기초과정 30명과 전문과정 15명을 모집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전형구분 없이 반별 정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광주, 여수·순천, 익산·전주·군산에 원거리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교육생 모집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홈페이지와 목포대학교 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천식 교수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조선해양공학과 심천식 교수가 지난 4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전남조선·해양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은 전남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극복 및 활로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방향을 논하는 자리다.

올해 '제11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부가가치 창출, 인력양성 분야에서 국가경제발전 및 산업통상자원 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심천식 교수는 국내 처음으로 조선해양플랜트 및 해양케이블 분야 시험기술 개발 및 국제인증시험평가를 위한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를 구축해 최근 불황으로 어려워진 조선해양산업 지원 및 구조 고도화를 위한 해양플랜트 산업협력 체계 구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것과 대불산단 기업의 사업 다각화와 전남 지역전략산업인 조선·해양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원으로 기업의 생산력 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현재 심 교수는 다양한 국가·기업지원 사업들을 수행함으로써 조선관련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기술 개발, 고가 장비 활용, 국내 기업체 해외시장 진출과 국산화 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및 일자리 창출로 전남 조선해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조선·해양 분야의 학술 및 기술 발전과 보급에도 기여하고 있고, 조선해양산업의 구조 고도화,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해양산업의 진흥에도 힘쓰고 있다.

심천식 교수는 2006년 목포대 조선공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래 중형조선산업지역혁신센터 부소장 및 장비지원부장, RIS 기획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해양케이블시험연구센터장,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 기획부장, 해양플랜트고급기술연구기반구축사업 참여기관 책임자, 선박 및 해양플랜트용 임베디드 Smart Valve 개발사업 참여기관 책임자 및 대한조선학회 편집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재학생으로 구성된 4-H 회원 15명은 지난 11월 30일 무안군 삼향읍 유교리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진성원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대 4-H 회원들은 매년 복지시설 방문해 원예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튤립구근을 준비해 진성원 생활인들과 공동으로 식재하고 화단정리 작업도 함께했다.

목포대 4-H 김은노 학생대표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곳 진성원이 생활인들에게 꽃향기 나는 안식처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유용권 원예과학과 교수는 "이번 진성원 생활인들과 목포대 4-H 회원들이 직접 흙을 갈고, 식물을 심고, 잡초를 뽑는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내년 봄에 필 튤립처럼 건강한 정신과 마음을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대 4-H팀은 향후 무안읍 성남리를 직접 방문해 농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목포대 산학협력고도화사업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암 현대호텔에서 공학교육혁신센터 및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실전 청년창업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각 분야별 전문 멘토 그룹이 아이템 소개서 작성부터 동영상 제작까지 밀착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주요 과정을 보다 쉽고 즐겁게 경험하도록 추진했다.

캠프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강태욱(체육학과 4), 변민섭(체육학과 4), 김종승(제어로봇공학과 4), 김지환(제어로봇공학과 4)학생으로 이뤄진 Smart Bulls팀이 휴대가 가능한 '운동인들을 위한 설치가 편리한 다용성 네트' 아이템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한 멘토는 "멘토링을 한 결과 학생들의 전문성과 열의가 높아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학생들의 열정을 1박 2일 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담기에는 부족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 줬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업 특강을 진행한 (사)창업지원네트워크 하상용 대표는 "창업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학생들을 보면 자기 자신도 열정이 쏟아 오른다"며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이석인 목포대 창업사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실직적인 창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발굴과 창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목포대 창업캠프는 매년 11월 창업동아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내 창업 지원 사업단, 외부 창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목포대 패션의류학과(학과장 감상률)는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시 북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대학생 패션쇼'에서 우수대학에 주어지는 레이쿨 상을 수상했다.

한국패션센터 소속 대구경북패션사업조합 주최 하에 전국 규모로 개최되는 '전국대학생 패션쇼'는 매년 전국적으로 30~40여개 대학 패션디자인 관련 학과들이 작품을 출품해 실력을 선보이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대학생 패션쇼는 이번에 제30회 대구컬렉션과 함께 열렸으며, 각 대학마다 시간대를 나눠 전문모델들이 전공 학생들의 작품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서 화려한 워킹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목포대 패션의류학과는 'Wonder Land'라는 주제로 기성복과 패션아트를 출품했으며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을 근간으로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제시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