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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00만원 무너졌다'…15개월만에 처음

기사승인 2018.12.07  19: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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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시장 충격…하드포크 논쟁 지속이 시장 분위기 찬물

7일 서울 시내 한 가상화폐거래소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조병석 기자>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암호화폐 중 맏형인 비트코인 가격이 400만원 아래로 추락했다.

7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3.81% 하락한 38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붐을 이끌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400만원을 밑돌게 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올해 초 가상화폐 시장에 팽배했던 장밋빛 전망이 긴 하락기를 거치며 사라진 데다 규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격 하락을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장이 비트코인 투자자 보호 미흡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고, SEC가 6일(현지시간) 반에크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허가 결정을 이달 말에서 내년 2월 27일로 연기했다.

또 최근 가상화폐 관련 개발자와 채굴자 간 이견으로 하드포크 논쟁이 이어진 것도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도 10만원 선이 깨지면서 6시 57분 기준 9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11만 5500원이다.

유제원 기자 kingheart@enewstoday.co.kr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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